배드민턴 붐… "이용대 따라하려다간 다친다"
중장년층, 어깨.무릎 손상 주의해야 연합뉴스 2008.08.31 08:36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효과로 배드민턴 용품이 불티나듯 팔린다고 한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면서 그만큼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배드민턴은 값싼 용구와 시설로 좁은 장소에서도 할 수 있고, 나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배드민턴을 쉬운 운동이라고 만만히 보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
특히 뼈가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 팔을 휘두르고 점프 하는 동작을 무리하게 하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 배드민턴, 운동 효과 얼마나 될까 = 이용대 선수가 배드민턴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다이어트라고 한다.
유산소 운동인 배드민턴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배드민턴을 쉬지 않고 1시간 치면 평균 315㎉ 정도가 소모된다. 1시간 기준으로 봤을 때 달리기(196㎉), 경보 (114㎉) 등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큰 편이다.
배드민턴 다이어트의 장점은 특별한 규칙 없이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어느 정도의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동작이 다양하고 무리한 운동이 아니어서 비교적 장시간 운동이 가능해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많다.
무엇보다 배드민턴은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이 가능해 전체적인 복부비만 관리에 좋다. 또한 실제 경기를 하지 않고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만을 반복해도 어깨에서 팔에 이르는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배드민턴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효과 만점 운동이다. 운동의 특성상 스매시(높은 위치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방 코트로 셔틀콕을 때리는 기술)나 클리어(셔틀콕이 상대방의 뒷 경계선까지 높게 멀리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를 칠 때 점프를 하는 동작은 성장판을 자극해 주기 때문이다. 이는 근력과 순발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배드민턴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활동량이 크고 동작 자체가 치고 달리는 행위의 연속이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또한 둘 이상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의 친목 다지기에도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 준비운동 없는 무리한 배드민턴은 오히려 손상만 유발 = 중장년층은 뼈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라켓을 휘두르거나 점프 동작 시 충격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배드민턴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어깨관절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깨관절은 일상적인 사용만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관절 중 하나다.
또한 다른 관절과 달리 360도 회전이 가능해 운동범위가 넓다. 하지만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만큼 탈구될 확률도 크다. 무리한 어깨손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 파열’이다.
충돌증후군은 신체를 많이 움직이는 직업군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과 회전시키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며, 잦은 마찰로 어깨근육에 염증이 잘 발생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을 이루는 팔뼈 부위에 동그랗게 붙은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찢어져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배드민턴 뿐 아니라 바벨 등 무거운 기구를 이용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이나 테니스, 야구 같은 격렬한 운동에서부터 골프처럼 가벼운 운동에 이르기까지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 때 나타날 수 있다.
나이가 젊더라도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어깨에 소리가 나면서 팔을 들어 올릴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방치할 경우 손상부위가 넓어지고 힘줄이나 근육이 빠른 속도로 퇴행될 수 있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다보면 어깨와 함께 무릎관절에도 부상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장년층은 일상생활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나 등산 등으로도 쉽게 관절이 손상을 입는다.
배드민턴은 여러 방향으로 움직임과 점프동작이 많아 그만큼 손상 가능성이 높다. 보통 무릎은 조깅 등 뜀박질을 할 때 평소 걷기에 비해 체중의 2~3배 하중이 가해진다. 스매시나 클리어 동작의 점프 시에는 이보다 더 많은 하중이 무릎에 가해지는 것이다. 때문에 관절염이 있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무리한 점프는 자제해야 한다.
무릎 손상 중 가장 흔한 것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외부의 힘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한다. 인대손상이 있을 때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얼음팩 등으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가 부었다면 베개 등을 이용해 부은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줘야 한다.
반월상 연골 손상도 흔히 생기는 무릎 질환이다. 반월상 연골은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조직이다. 과격한 운동, 외상 등으로 무릎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뒤틀리게 되면 연골판이 끊어지거나 균열이 생기게 된다.
배드민턴의 스매시나 배구의 스파이크 등 점프 후 착지 동작에서 무릎이 무리한 힘을 계속 받게 되면 발생한다. 반월상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탄력성이 떨어져 심할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만으로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을 움직일 때 갑작스런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반월상 연골 손상은 부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자연 치유력이 떨어지는 조직이다. 이로 인해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연골판이 찢어진 채로 남아 만성통증, 무릎 안의 이물감, 무릎의 부종 등 만성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현대유비스병원 박승규 진료원장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노화로 관절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층과 관절염 환자는 통증을 많이 느끼는 발목과 무릎 부위 스트레칭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오호 부산 인증샷 이군요.
ㅎㅎ 일단 부럽습니다. 전 중학교 수학여행이후로 한 번도 못가봤네요. ^^;;
힘들어도 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일단 다녀오신게 중요합니다. ㅋㅋ
연애 시절 가보고 못 가본 부산...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모래사장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군요.
저 왼쪽에 파란 빛을 내뿜고 있는 건물
인상적이네요. 전 저런 조명 되게 좋아해요.
부산~!!
저는 꽤 자주 갔었는데....
여기는 광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