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들어보니, 이번 명절에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길에... 갑작스런 대설로 적쟎이 고생하신 분들이 꽤 많으셨더군요.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들과 또는 고향 친지, 친구분들과 오붓한 시간 가지셨으리라 생각도 되고요. 이제 연휴의 끝자락에서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여실수 있길 바랍니다.
빙어낚시 소경 @ 충북음성 육령지 (저 인원중 한두분만을 빼고 거의 다가 이번에 함께한 일행입니다.
게다가 또 저수지 밖에는 또 저만큼의 일행이 먹거리 파뤼를~~^^; 오며가며 거의 40여분 정도가 함께한 모임이었죠.)
아시다시피 지난 주말에는 자전거동호회 X-BIKE 일원들과 충북음성의 육령지로 빙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많은분들이 "빙어낚시" 하면 강원도 인제를 생각하시지만,
이번에 다녀온 충북 음성의 육령지는 강원도의 그것에 비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곳 이더군요.
더더군다나 서울에서 약 1시간30여분의 거리밖에 되질 않으니... 접근성 또한 짱~^^b 입니다.
# 1~3 : 야외에 나오면 어른보다 더 좋아라 하는게 아이들과 강아지죠... ^^; # 4 : 어른들은 빙어가 잡히기 전에 어묵홍합탕에 쐬주 한잔~ # 5~6 : 인근 가게에 가면 3,000원에 24시간 썰매를 빌려주는데 신난 조카들은 하루종일 빙판에서 밀며끌며 다닙니다.
→ (응달 지역이라 얼음이 깨질 위험은 없지만 그래도 곳곳에 낚시구멍이 있어,
얼음판에서는 어른이 멀리서라도 꼭 지켜봐줘야 합니다.) # 7 : 모임을 주선하신 X-BIKE샵 사장님이 약 한시간 남짓... 잡은 빙어입니다.
빙어가 이 정도로 나올 정도라 딱히 가게에서 살일이 없었습니다.
빙어잡이 팁 : 조용한 곳에서 낚시구멍으로 미끼외 약간의 어분을 뿌려줘 주로 떼로 몰려 다니는 빙어들을 유인... 미세한 입질도 놓치지 않도록 집중력 높여(낚시는 다 그런가???)... 입질시 바로 세게 챔질을 한다.
# 8~10 : 4살짜리 조카까지 가세한 빙어잡이가 끝나갈때 쯤... # 11~14 : 빙어튀김이 준비되고... 그렇게 밤은 깊어 갑니다. → (빙어튀김은 빙어만 튀기기 보다는 적당히 야채도 넣어주는 것이 느끼하지도 않고 오히려 많이 먹힙니다.)
가시는 길 및 낚시터 지역정보 :
(↑ 약도를 클릭해 주세요)
가시는 길 : 내비게이션이 있으신 경우에는 "육령낚시터" 또는 "육령가든"을 검색하시면 쉽게 포장도로 종료지점까지 안내가 되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 중부고속도로 "음성IC"에서 나오신후 200미터 전방 교차로에서 음성방면 좌회전후 13.8km지점의 무극교차로를 지나 1.4km를 직진하시면 위 약도상의 포장도로 종료지점에서, 우회전후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1.7km정도를 가시면 목적지가 나옵니다. 비포장도로는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응달지역이라 길이 미끄러우니 반드시 서행하시고요.
※ 약도 좌측 하단의 구글어스 다음스카이뷰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수지의 움푹 들어간 곳을 산이 둘러싼 형상이라, 계속 응달지역으로 한번 얼음이 얼면 응달로 쉽사리 녹지 않는 모양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겨울외에는 60cm의 붕어가 잡히는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한 곳이더군요.
올 겨울이 가기전, 수도권에서 강원도가 멀다면 가까운 충북 음성으로 빙어잡이 가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육령지의 가장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을 질문하셨네요.
육령지는 지방의 빙어축제장같이 개발된 곳이 아니어서,
육령저수지내에는 현재 주차장과 간이화장실만 있을뿐,
낚시나 썰매 대여해주는 곳... 그리고 숙박 및 식당의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저희들도 바로옆 저수지인 무극지(무극저수지)에서 빌려다 썼고요. 거리로는 3km인근입니다.
그곳엔 사람들이 많아서 무극지 인근만 가시면 대여해주는 곳은 찾기가 쉽고요.
썰매는 대여해주는데 하루 3,000원이고,
낚싯대와 얼음을 똟는봉은 사야한다고 하네요.
(행사나 장비를 제가 준비한것이 아니라...ㅡㅡa)
낚싯대는 4,000원정도이고,
봉은 2~3만원 정도 한다는데...
봉은 육령지에 가시면 다른분들거 잠깐 빌려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뚫을때는 약 10에서 15센티미터 넓이로,
구멍을 뚫으시면 되고...
두께가 약 30센티정도 내외인데...
초보인 저도 어렵지 않게 했으니 특별한 기술이 있을거 같지 않은데요.
저희들은 먹거리나 장비들을 썰매만 제외하곤,
서울에서 다 준비를 해간터라,
불편함 모르면서 낚시를 즐겼는데...
음.. 뭐랄까요?
근심과 걱정의 원인은 욕심에서 있을건데...
일단 그분들은 욕심이 없어 보이십니다.
당시 제가 펜션을 얻을때도 마을에서 정한 가격이 4만원이라 오히려 제게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요.
다만, 우리네 시골이 대부분 그렇듯...
젊은이들이 없어 경작을 하지 않는 논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점이 안타까운 점입니다.
얼마전 여름휴가 일정을 동호회 회원분들에게 남해쪽으로해서 함께 한바퀴 돌자며,,, 운을 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한 2~3일이 지났을까요? 그날 함께 있었던 회원중 한분에게서 뜬금없이 위와 같은 문자가 옵니다.
??? 이게 뭥미??? 제주도를 무슨돈으로???
1박2일 쌩~버라이어티를 하자는 것도 아닐텐데...??? 물론, 30만원대 저가형 여행사 상품이 있다 하더라도 제주도의 물가가 내륙보다는 훨씬 비싸고, 여행상품이라는 것이 단가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알맹이가 이것저것 빠져 결국 호주머니는 별도로 줄줄~ 셀터인데...
그런데 막상 따지고 보면,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란도(AUTO)로 에어컨 풀가동시 연비가 약 리터당 10킬로 내외... 현재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900~2,000원 당초 예상 여행경로는 서울 -> 보성 -> 여수(순천) -> 해남 -> 경주 -> 강원도 7번국도 경유 -> 서울이였는데, 이동경로를 최단코스로 잡는다해도 1,600여km 예상...
이제 계산기 좀 두들겨 볼까요???
1,600km(전체 주행거리) X 195원(주행거리 1킬로당 경유가) = 312,000원이 여행으로 인한 기름값... --- A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톨비 = 대략 7만원 정도 --- B ..교통비(A+B)로만 대략 38만원 소요 ㅠㅠ; 여기에 주행속도를 평균 시속 80km로 잡는다 해도... 이동시 어쩔수없이 차속에서 버리는 20시간의 기회비용 손실...(전부를 꼭 손실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제주도의 단가가 낮아진게 아니라... 당초 계획자체가, 고유가로 인해 하늘높이 치솟아 버린 "자동차를 이용한 내륙여행의 단가"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너무나도 용감무쌍한 계획~이었다는 거죠.
물론 지금까지는 순수하게 이동시 발생되는 교통비만 인데, 계산이 벌써 여기까지 나오니... 나머지 계산을 두드리기 보다는 휴가계획의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지는 지경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거의 비슷한 코스를 혼자서도 휴가를 보내곤 했는데... 정말 옛날 생각만 한것이었고... 고유가는 생활뿐만 아니라, 챗바퀴같은 삶에서 잠시나마 가져보려는 일탈의 휴식마저도 발목을 잡고 있네요.
요즘엔 저가형 항공기도 있고 하기는 하지만,,,
7년전 딱 한번 가본 기억으로 제주도 경비를 산출하는것은 저로선 사실 무리고요...^^;
그건 번외로 지금...
여행경비가 장난 아니게 부담되는 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여차하면 이번 휴가는...
에어컨 잘나오는 동네피씨방 같은데서 지낼지도...^^;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서도 남이섬 출사를 자주 갖곤 했는데,
그곳에만 가면 모두들 아이들마냥 잘 놀더라구요. ;
물론, 제가 제일 그러지만.... ^^
정말 요즘 신록이 우거져서 좋겠네요... 이번 주말엔 남이섬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6번국도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도 좋고, 동치미국수나 순두부등 먹거리도 좋고.... ^^;
그 유명한 남이섬 나뭇길이내요 ~
남이섬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 보이는 사진들은 왜 그리 매력적인지 ~
지난글들을 쭉 보다보니 필름쓰시는거 같으신데 ~ 사진들이 너무 멋지내요!
저도 필름카메라 특유의 느낌을 좋아해 EOS5 를 가지곤 있는데 공부가 부족하여 백수생활을 ㅠ-ㅠ);;
티카님 사진들을 보있으니 다시 한번 공부해야 한단 생각이 팍팍 듭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예전엔 필름으로 자주 찍었는데 디지털의 편리함에 빠지다 보니,,,,
사실 요즘엔 거의 디카로만... ㅠㅠ;
eos-5 정말 좋은 카메라입니다.
상위 고급사양에 있는 기능은 어지간히 다 있고, 가볍고(취향에 따라선 그걸 싫어하시는분들도 있지만...),,,,기능에 비해서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그것 때문에 캐논에서 타모델을 살리려고 일부러 단종 시켰다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
와우~~~
싱그런 아침과 가을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은 저래도, 오늘 사실 좀 더웠어요. ㅎㅎ
매년 가보는 곳인데 가셨을때 어땠나요? 많이 피어있었는지요,,내일 가볼까합니다 저는 ^^
아직 축제가 20일이상 남아서인지...
만개 기준으로 한 1/4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도 좀더 한적하니 즐기시려면,
내일이나 다음주가 좋으실 듯...
오늘도 오후 4시정도 되니 꽤 사람들이 많이 오시던데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코스모스 보러^^
축제 시작하기전에 한번 다녀 오세요.
잔디밭도 있고하니 준서도 좋아할거에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벌써 코스모스 축제를 하는가보네요. 구경가봐야겠는데요.
이곳은 정말 봄가을 꽃축제만큼은 해마다 잊지않고 진행하네요.
축제는 10.7일 부턴데,
그땐 너무 길이 막혀서...
그전에 다녀 오심이 좋으신 듯^^*
이슬 맺힌 모습이
싱그러운 느낌을 잘 전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새하얀 저 꽃잎이 마치 주인공처럼 돋보이는 듯하네요.
오후 3시쯤... 꽤 더운 시각이었는데...
관리하시는 분들이 스프링쿨러를 틀어 주셨다는...
덕분에 저도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 봤습니다. ^^
안산으로 가지말고 이쪽으로 가야겠군요...축제이전이라 꽃은 더 있을것 같네요..
안산의 규모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 규모도 꽤 넓습니다.
코스모스도 지금부터 피기 시작하고요. ㅋㅋ
비 인지, 물 주는건지~ 너무 느낌 좋네요~
한 3시쯤 태양이 뜨거워지니...
축제 준비하시는 분들이 스프링쿨러로 뿌려주더군요.
덕분에 더위도 졸 날렸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