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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25일 개봉 제작사 제공 줄거리 :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 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어제는 부서회식을 겸한 영화관람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30명이 퇴근시각 여섯시 땡~하자마자.... 강남 "시너스지"로 우르르~ 달려가 J열부터 L열까지 옹기종기 착석, 관람후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간단한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 많은 인원인만치 연령대도 적게는 스물여섯살부터 많게는 쉰여섯 되시는 분까지 다양했는데... 오랫만에 함께한 부서회식 자리라서 그런지 영화에 관한 혹평은 저마다 삼가하셨지만, 인센티브로 과회식을 주선하신 팀장님 왈~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우리네 서울 일상속에서 스치던 풍경들의 영화 배경이나, 영화속에서 몇가지 아쉬운 점과 배경 전환에서의 옥의티도 보이기는 하지만... ☆로 점수를 준다면 ★★★(세개)에서 ★★★★(네개) 사이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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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My Dear Enemy, 2008)
FROM YOUNGKYOUNG.NET 2009/01/24 19:55 삭제과거 연인이었던 그들. 희수(전도연)가 사귀던 당시 빌려줬던 돈 350만원을 갚으라고 하자 병운(하정우)은 희한하게 아는 사람들을 찾아 돈을 꿔 모은다. 빚 해결을 위해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그들만의 흔적들을 찾게 된다. 그냥 멜로 영화는 안 좋아하지만 담담한 영화는 좋아한다. 무료한 날, 소파에 누워 소란스럽진 않지만 하고 싶은 얘기를 조용히 하는 그런 영화를 감상하는데 그때야말로 좀처럼 느끼기 쉽지 않은 여운을 느낀다. <멋..






헐~~ 회식비로 350을 쓰셨다고 하신줄 알고 깜딱놀랬습니다..ㅎㅎ
하하 ...
저희 부서인원이 많기는 해도...
그 정도 돈이면 2년 회식비 정도는 되겠네요.ㅋㅋ^^
어떤 부서시길래 회식을 겸한 의무방어전으로 영화관람을 하신걸까요...^^)??
절대 비밀인데요.
아마도 요시토시님 근무하시는 곳과 상당히 유사한 곳이긴 합니다. ㅡㅡa
멋지네요. 회식을 영화관람으로~
신선한 이벤트이긴 했는데요.
여러 눈치들을 보아하니,
연령층과 선호장르가 제 각기여서 정례화 되기는 힘들듯한 분위기입니다... ^^;
캬.. 일상을 탈피한 멋진 시도.. 굿입니다~!
예전보다 회식문화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고,
또다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도하는 모습 자체가 저희들로서도 반갑고 신선한 회식이었습니다.
부서회식의 경우에는 부서장이 거의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높은분들의 생각이 좀더 개방적이고 젊은 사고를 가지셨으면 하는 생각도 든 하루였습니다. ^^;
전도연이랑 하정우라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ㅠㅠ;
사실 꼭 챙길듯...
만사 제쳐 놓고 보실 영화는 아닌듯..^^;;
티카님은 언제 오시려나??
용감한티카님 멋진 하루되세요 ^^;
요즘 요런 조용한 영화 보면 바로 잠이 드는 관계로 보기 쉽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잘 봤는데,
점점 감수성이 없어 지는건가.
슬프다.